子曰: “我未見好仁者, 惡不仁者. 好仁者, 無以尚1)之;

惡不仁者, 其爲仁矣, 不使不仁者加乎其身.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직 인을 좋아하는 자와 인하지 못함을 싫어하는 자를 보지 못했다. 인을 좋아하는 자는 더할 것이 없다. 인하지 못함을 싫어하는 자는 그 인을 행하는 것이 인하지 못한 것으로 하여금 자기 몸에 더해지지 않게끔 하려는 것이다.

有能一日用其力於仁矣乎? 我未見力不足者. 蓋2)有之矣, 我未之見3)也.”

하루 동안 그 힘을 인에 쓸 수 있는 자가 있느냐? 나는 아직 힘이 부족한 자를 보지 못했다. 아마 그런 사람이 있긴 할 텐데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1) 더하다.

2) 대개, 아마.

3) 我未見之의 도치.


이인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158

https://youtu.be/1B_-JrhMsnU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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