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의 상나라 사람들은 전쟁, 제사, 농사, 정치 등 여러 가지 일을 점괘로 결정하였다. 거북의 배딱지에 길쭉한 모양의 홈, 그리고 동그란 모양의 홈을 판 뒤, 불을 붙여서 그 반대편에 균열을 내는 방식으로 점을 쳤다. 이때 생기는 균열이 바로 卜의 기원이다. 卜에 口를 추가해서 만든 占(점), 또 발음 부분인 圭를 추가해서 만든 卦(괘) 등의 글자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선거에서 투표용지에 찍는 도장의 문양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성재에서 월운 씀
'한자학(문자학) > 고한자학(고문자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猶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22.03.09 |
---|---|
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22.02.28 |
女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22.02.28 |
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22.02.28 |
無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