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輻1), 共一轂2), 當其無, 有車之用. 埏3)埴4)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5)戶牖6)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30개의 바퀴살이 모두 하나의 수레 바퀴통이 되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수레의 쓸모가 있다. 찰흙을 반죽해서 그릇을 만들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릇의 쓸모가 있다. 문과 창문을 뚫어서 방을 만들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방의 쓸모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이 이로운 것은 없음이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1) 輻: 바퀴살.
2) 轂: 바퀴통.
3) 埏: 반죽하다.
4) 埴: 찰흙.
5) 鑿: 뚫다.
6) 牖: 창문.
https://www.youtube.com/watch?v=LpwPzU64nOU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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