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放問禮之本.
子曰: “大哉問! 禮, 與其奢也, 寧儉1); 喪, 與其易2)也, 寧戚(慽)3).”
임방이 예의 근본을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위대한 질문이구나! 예법은 사치하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고, 상례는 쉽게 잘 처리하기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다.”
1) 與其A寧B: A하기보다는 차라리 B하다.
2) 易: (이). 쉽게 잘 처리하다.
3) 戚: 슬퍼하다. Cf. 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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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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