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入大廟, 每事問.
或曰: "孰謂鄹人之子知禮乎? 入大廟, 每事問."
子聞之曰: "是禮也."
공자께서 태묘에 들어가셔 모든 일을 물어보셨다.
어떤 이가 말하였다. “누가 추땅 사람의 자식을 예를 안다고 말했는가? 태묘에 들어가서 모든 일을 물어보는구나.”
공자께서 듣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예이다.”
1) 大廟: ‘태묘(太廟).’ 역대 군주들을 모신 국가 사당이다.
2) 孰(숙): ‘누구.’
3) 鄹(추): 노나라 읍 이름. 공자의 아버지가 예전에 그곳에서 대부 벼슬을 했다. 추땅 사람의 자식은 공자를 촌놈이라고 무시하는 말이다.
팔일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158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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