儀1)封人請見曰: “君子之至於斯也, 吾未嘗不得見也.”
從者見之, 出曰: “二三子何患於喪乎? 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의땅의 봉인(국경관리인)이 뵙기를 청하며 말했다. “군자가 이곳에 오셨을 때 제가 일찍이 만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따르는 자가 뵙게 해주니 (만나고) 나와서 말하였다. “여러분(제자)은 어찌 (뜻을) 잃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십니까? 천하에 도가 없어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하늘이 장차 선생으로 목탁이 되게 하실 겁니다.”
1) 儀: 위나라의 읍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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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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