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唯仁者能好人, 能惡人."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인한 자라야 사람을 (제대로)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제대로) 싫어할 수 있다.”


이인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158

https://youtu.be/qesQosRQMnM

모성재에서 월운 씀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군인본분)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

 

一日不讀書(일일부독서), 口中生荊棘(구중생형극).

하루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를 만든다.

-추구(推句)

見利思義(견리사의), 見危授命(견위수명).

이득을 보면 의로운지 생각하고 위험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

-논어 헌문(憲問)

博學於文(박학어문), 約之以禮(약지이례).

글에 대해 널리 배우고 예법으로 단속한다. 

-논어 옹야(雍也), 안연(顏淵)

歲寒(세한), 然後知松栢之不彫(연후지송백지부조).

한 해의 날씨가 추워진 뒤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논어 자한(子罕)

言忠信(언충신), 行篤敬(행독경), 蠻邦可行(만방가행).

말이 진실되고 믿음직스러우며 행실이 도탑고 경건하면 이민족의 나라라 하더라도 행해질 수 있다. 

-논어 위령공(衛靈公)

恥惡衣惡食者(치악의악식자), 不足與議(부족여의).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 하는 자는 함께 의논하기 부족하다. 

-논어 이인(里仁)


https://youtu.be/e96T-cyf1C4

모성재에서 월운 씀

子曰: "不仁者不可以久處約1),不可以長處樂.

仁者安2)仁, 知者利3)仁."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仁)한 곳에 사는 것이 아름다우니 가려서 인한 곳에서 지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로울 수 있겠는가?”


1) 제약된 상태, 곤궁한 상태.

2) 편안하다고 여기다.  

3) 이롭다고 여기다.


이인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158

https://youtu.be/Z9Q_ldT7bDI

모성재에서 월운 씀

 

國之語音異乎1)中國, 與文字2)不相流通. 

故愚民有所欲言, 而終3)不得4)5)其情者多矣. 

予爲6)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人7)易習, 便於日用耳8).

나라의 말소리가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유통되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학식 없는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끝내 자기 뜻을 펴지 못하는 자가 많다.

내가 이 때문에 연민을 느껴 새로 스물 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


1) 乎: ~에.

2) 文字: 한자.

3) 終: 끝내, 결국.

4) 得: ~할 수 있다.

5) 伸: 펴다.

6) 爲: ~을 위하여, ~ 때문에.

7) 人人: 사람들마다.

8) 耳: ~할 따름이다, ~일 뿐이다. 간송본에는 矣로 되어 있다.

Copyright ⓒ 2022 by Worun (worungong@gmail.com)
Copyright ⓒ 2022 by Worun (worungong@gmail.com)
Copyright ⓒ 2022 by Worun (worungong@gmail.com)


https://youtu.be/IvYSew6BEvU

모성재에서 월운 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