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子1)曰: "吾日三2)省3)吾身
爲人謀而不忠4)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5)?"
증자가 말하였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나 자신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계획할 때 진실하지 못했는가?
친구들과 사귀는데 믿음직하지 못했는가?
전수 받고도 익히지 못했는가?"
1) 공자의 제자 증삼(曾參). 자(字)는 자여(子輿)이다. 이름자인 '參'이 '驂'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 '증참'으로 읽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효(孝)를 잘 이해했다고 한다.
2) 주희는 다음에 나오는 세 가지 항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세 가지로'라고 풀이했으나 '세 차례, 수차례, 여러 번'이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3) '성'으로 읽고 '반성하다, 성찰하다, 살피다'로 풀이한다.
4) 진실하다
5) 역대로 이설이 많다.
학이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52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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