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夏1)曰: "賢2)賢易色3),
자하가 말하였다. “훌륭함을 훌륭하다고 여기되 여색(이성)과 바꾸며,
事父母能竭其力,
부모님을 섬기되 그 힘을 다할 수 있으며,
事君能致4)其身,
임금을 섬기되 그 몸을 바칠 수 있으며,
與朋友交言而有信.
친구와 사귀되 말할 때 신뢰가 있다면,
雖曰未學, 吾必謂之學矣."
비록 아직 배우지 못했다고 말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 사람을 배웠다고 말하겠다.
1) 공자의 제자 복상(卜商). 자(字)가 자하. 시(詩)를 잘 이해했다고 한다.
2) 현명하다고 여기다.
3) 아름다운 여인(이성)
4) 至의 사동(使動). 도달시키다, 이르게 하다.
학이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52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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