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不患人之不己知1), 患不知人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선 안 되고, (자기가) 남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1) 不己知: 도치. 한문으로 “자기를 알아주다”는 知己가 된다. 그런데 이때 부정어 不이 붙으면서 대명사인 己가 술어 앞으로 도치되었다. 이런 현상은 고대 중국어에서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학이편에 사용된 한자 PDF 다운: https://cafe.naver.com/eastasianclassics/52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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