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梲1)之, 不可長保.
소유하고 채우는 것은 그만두는 것만 못하고 가지고서 날카롭게 하면 길이 보존되지 못한다.
金玉滿堂, 莫之能守2); 富貴而驕, 自遺其咎.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해도 아무도 그것을 지킬 수 없으며 부유하고 고귀한데 교만해지면 스스로 재앙을 남기게 된다.
功遂3)身退, 天之道.
공적이 이루어지면 자신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1) 梲: 銳로 읽고 '날카롭게 하다'로 풀이한다. 죽간본에는 羣(群)으로 되어 있다.
2) 莫之能守: 도치. 부정어로 인해 대명사 목적어 之가 서술어 能守 앞으로 도치되었다.
3) 遂: '이루어지다.'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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