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君子不器.”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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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Bm5-lXUuTU

모성재에서 월운 씀

子曰: “溫1)2)而知新, 可以爲師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1) 溫: 익히다.

2) 故: 옛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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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BjxsnxO2Gk 

모성재에서 월운 씀

三十輻1), 共一轂2), 當其無, 有車之用. 埏3)4)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5)戶牖6)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30개의 바퀴살이 모두 하나의 수레 바퀴통이 되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수레의 쓸모가 있다. 찰흙을 반죽해서 그릇을 만들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릇의 쓸모가 있다. 문과 창문을 뚫어서 방을 만들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으므로 방의 쓸모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이 이로운 것은 없음이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1) 輻: 바퀴살.

2) 轂: 바퀴통.

3) 埏: 반죽하다.

4) 埴: 찰흙.

5) 鑿: 뚫다.

6) 牖: 창문.


 

https://www.youtube.com/watch?v=LpwPzU64nOU 

모성재에서 월운 씀

載營魄1)抱一, 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嬰兒乎? 滌除玄覽2), 能無疵3)乎? 愛民治國, 能無知乎? 天門開闔, 能無4)雌乎? 明白四達, 能無爲乎5)? 生之, 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혼백을 싣고 하나를 끌어안아 떨어짐이 없게 할 수 있겠는가? 기운에 집중하고 유연함을 지극히 하여 갓난 아기처럼 될 수 있는가? 현묘한 거울을 씻고 닦아 티가 없게 할 수 있겠는가?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꾀가 없을 수 있겠는가? 하늘이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 암컷처럼 될 수 있겠는가? 사방을 훤히 아는데 작위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낳아주고 길러주며 생겨나되 소유하지 않고 활동하되 의지하지 않으며 성장해도 주재하지 않으니 이것을 ‘현덕’이라고 한다.


1) 營魄: '혼백'.

2) 覽: '거울'. 백서본에는 監(鑑)으로 되어 있따.

3) 疵: '티'.

4) 無: 백서본에는 爲로 되어 있다.

5) 能無爲乎: 백서본에는 能毋(無)以知乎로 되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wPzU64nOU 

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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