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吾與1)言終日, 不違如愚. 退而省其私, 亦足以發2). 也, 不愚.”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회와 대화를 하루종일 했는데 어기지 않아 바보 같았다. 물러나서 그 사생활을 살펴보니 역시 충분히 실천하고 있었다. 안회는 바보가 아니다.”


1) 回: 공자의 제자 안연(顏淵)

2) 發: 발명하다,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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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2ImK4tHEuE 

모성재에서 월운 씀

 

子夏問孝. 子曰: "色難. 有事, 弟子服其勞; 有酒食, 先生饌, 曾是以爲孝乎?"

자하가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색을 살피기가 어려우니 일이 있으면 젊은 사람들이 그 수고로운 일에 힘쓰고 술과 밥이 있으면 먼저 태어나신 분께 드시게 하는 것, 일찍이 이것을 효라고 여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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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FX3LvuniC0

모성재에서 월운 씀

子游1)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자유가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금의 효라는 것, 이것은 잘 부양하는 것을 말한다. 개와 말에 이르러서도 모두 잘 사육하는 것이 있으니 공경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구별하겠는가?”


1) 子游: 공자의 제자 언언(言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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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재에서 월운 씀

孟武伯1)問孝. 子曰: "父母唯其疾之憂2)."

맹무백이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는 오직 그 병을 근심하신다.”


1) 孟武伯: 노나라 대부 맹의자의 아들.

2) 唯其疾之憂: '唯목적어之술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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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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