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시구이(裘錫圭)의 논문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𠂤”是“堆”的古字,在古代有可能用來指稱人工堆築的堂基一類建築。堆是高出於地面的。从“隹”聲的字往往含有高出的意思。說文:“嵟,高也.” “崔,大高也.” “陮,陮隗,高也.” “顀,出頟也” 都是例子。臀部古稱“脽”。漢書武帝紀 元鼎四年 “十一月甲子,立后土祠于汾陰脽上”,顔師古注:“脽者,以其形高起如人尻脽,故以名云.” 臀部所以名脽,大槪就是由於它比背部和腿部突出。“脽” “臀”古聲母相近。“脽”屬微部,“臀”屬文部,二部陰陽對轉。這兩個詞無疑有同源關係。釋名 釋形體:“臀,殿也,高厚有殿遌也。” 以“殿”爲“臀”的聲訓字。古代稱高大的堂爲殿。初學記卷二十四居處部引蒼頡篇:“殿,大堂也” 古所謂堂,本指後世所謂堂基而言。“𠂤”(堆)與“殿”也應是同源詞。“𠂤”(堆)之轉爲“殿”,猶“脽”之轉爲“臀”。
“𠂤”는 “堆(퇴)”의 옛 글자로 고대에 인공으로 쌓아올린 집터의 한 종류인 건축물을 가리키는 데 썼을 가능성이 있다. 堆는 지면에서 높이 나온 것이다. “隹(추)”의 발음을 따르는 글자는 왕왕 높이 나오다라는 의미를 머금고 있다. 설문해자의 “嵟(퇴)는 높은 것이다.” “崔(최)는 크고 높은 것이다.” “陮(퇴)는 험한 것이니 높은 것이다.” “顀(추)는 내민 이마이다.”가 모두 예시이다. 둔부는 옛날에 “脽(수)”라고 일컬었다. 한서 무제기 원정 4년 “11월 갑자에 분음 脽 위에 후토의 사당을 세웠다”의 안사고 주석에는 “脽라는 것은 그 형체가 높이 서있어서 사람의 엉덩이와 같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둔부를 脽라고 부른 것은 대개 그것이 등이나 다리에 비해 돌출되어 있는 것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脽” “臀”은 옛날에 성모1)가 서로 가까웠다. “脽”는 微부에 속하고 “臀”은 文부에 속하는데, 두 부는 음양대전(陰陽對轉)2)이다. 이 두 개의 단어가 동원관계가 있다는 것은 의심이 없다. 석명 석형체에 “臀은 殿이니 높고 두터워 걸림이 있는 것이다.”라고 하여 “殿”을 “臀”의 성훈자로 삼았다. 고대에 높고 큰 당을 일컬어 전이라고 했다. 초학기 권24 거처부에서 창힐편을 인용하여 “殿은 큰 당이다.”라고 했는데 옛날에 이른바 당이라고 한 것은 본래 후세에 이른바 집터라고 한 것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𠂤”(堆)와 “殿”도 마땅히 동원사이다. “𠂤”(堆)가 바뀌어 “殿”이 된 것은 “脽”가 바뀌어 “臀”이 된 것과 같다.
1) 음절 첫머리 자음
2) 모음으로 끝나는 음절이 비음으로 끝나는 음절과 서로 교체되는 것. ‘장차’라는 시간 부사인 且가 將으로 바뀌는 것이 음양대전의 예시이며, 두 단어는 어원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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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재에서 월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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